법원, 전범기업 미쓰비시 국내채권 압류결정

  • 3년 전
법원이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외면하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물품대금 채권을 압류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국내기업인 LS엠트론에 대해 보유한 물품대금 채권과 관련해 압류 및 추심명령을 내렸습니다.

압류된 채권액은 8억 5천여만 원으로 지난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 4명의 손해배상금 3억 4천여만 원을 비롯해 지연손해금, 집행 비용 등을 합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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