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명 코로나 감염' 말레이 무히딘 총리 사퇴

  • 3년 전
'140만명 코로나 감염' 말레이 무히딘 총리 사퇴

말레이시아의 무히딘 야신 총리가 코로나19 방역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무히딘 총리는 코로나19 봉쇄령 재발동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누적 확진자가 140만명을 넘자 결국 물러났습니다.

무히딘 총리가 작년 3월 1일 취임한 지 17개월 만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감염률과 사망률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습니다.

인구 3,200만명인 말레이시아의 누적 확진자는 142만4천여명, 누적 사망자는 1만2천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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