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광복절 앞두고 항일 의미 되새기는 영화 '주목'

  • 3년 전
[뉴스초점] 광복절 앞두고 항일 의미 되새기는 영화 '주목'


8·15 광복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대형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광복절을 앞두고 항일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고국으로 오면서, 이를 영화로 만든 '봉오동 전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네요?

영화 '암살'부터 '밀정'까지, 광복절 특선영화도 안방극장을 찾아오는데요. 먼저 밀정은 실제 벌어졌던 사건인 '황옥 경부 폭탄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습니다. 당시 의열단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전지현·이정재·하정우·조진웅 등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 갖춘 국내 최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 영화 '암살'은 개봉 당시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는데요. 최동훈 감독에 따르면 영화의 시작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사진 한 장으로부터 비롯됐다고요?

영화 '동주'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16년 2월 17일 개봉한 영화로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 강점기 시대에 평생을 함께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죠?

이번엔 상영작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모가디슈'에 이어 '싱크홀'이 연이어 올해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 등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보여주는 선전이기에 더욱 의미가 클 것 같은데요?

영화 '모가디슈'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는데요. 이 영화의 매력, 뭐를 꼽을 수 있을까요?

영화 '싱크홀'이 개봉과 동시에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배턴을 이어받았습니다. 지난 6일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과 함께 아시아 13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는데, 다른 재난 영화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모가디슈'와 '싱크홀'에 이어 여름을 겨냥한 신작 '인질'도 다음 주 관객을 만납니다. 오천만 배우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타이트하게 펼쳐지는 탈출극이라고요? 관람 포인트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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