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장수 과자' 가격 오르고 양 줄어든다

  • 3년 전
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빠다코코낫과 카스타드 등 어릴 때부터 먹던 추억의 과자, 지금도 즐겨 드시나요?

다음달부터 과자 가격도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롯데제과가 순차적으로 과자 11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합니다.

'카스타드' 6개들이는 3천 원에서 3천500원으로 오르고,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듭니다.

또, 롯샌과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되고, '꼬깔콘'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 대신 1500원짜리 기준으로 중량이 72그램에서 67그램으로 줄어든다는데요.

식품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 해태제과가 홈런볼, 맛동산, 버터링 등 대표 과자 5종의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롯데제과까지 가격 인상을 예고한 건데요.

앞으로 과자 한 봉지 사 먹는 것도 부담스러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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