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에서 사바나로…집안싸움 몰두하는 野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천상철 앵커]
일단 국민의힘 경선 시간표가 나와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9월 15일에 1차 컷오프. 13명이 될지 14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8명으로 추리고요. 여론조사 100%로 한다고 합니다. 그다음에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으로 줄이고 그 당시에는 당원 선거인단 30% 여론조사 70%로 결정한 뒤에 12월 9일에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는 그런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시간이 별로 안 남았습니까. 그런데 헷갈리는 게요. 국민의힘에는 경선준비단이 있고 선거관리위원회도 있고 최고위원회도 있고. 너무 많은 곳이 있는데 과연 이거를 경선준비위원회에서 해야 되는 겁니까, 선관위에서 확정을 해야 되는 겁니까.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원래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 대선 경선 후보 접수가 되고 나면 사실 선관위원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경선준비위원회를 만든 건.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 상황이요. 지금의 이 기간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가 그러니까 경선준비위원회를 만들자. 그래서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서 만들어놓은 기구죠. 그런데 지금 경선준비위원회에서 지금 모든 걸 하려고 하니까 이런 여러 가지 잡음이 생겨버리게 된 상황이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들어져서 아마 이런 컷오프나 여러 가지 절차적인 거를 다 그쪽에 넘겨주고 아마 거기서 하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있냐면 각 캠프에서 캠프 내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서 할 수 있는 절차를 아마 내부적으로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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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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