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8살 소년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

  • 3년 전
파키스탄에서 여덟살의 힌두교도 소년이 최대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소년이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지역 내 종교 서적이 보관되어 있는 이슬람 도서관 카펫에 소변을 봤기 때문인데요.

현지 언론은 소변을 본 소년은 경찰에 구금돼있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이에 반발하는 이슬람 군중이 힌두교 사찰을 습격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생명의 위협을 느낀 소년의 가족은 피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