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울지마 뚝!" 장난감으로 아기 달래는 도베르만

  • 3년 전
영국에서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자신의 장난감을 물어다 주는 반려견이 포착됐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도베르만의 아기 달래기"입니다.

흔들 침대에 누워있는 아기에게 테니스공을 갖다놓는 이 견공.

영국 크롤리 지역에 사는 '토미'라는 이름의 2살 된 수컷 도베르만입니다.

갓난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자신이 아끼는 장난감을 들고 나타난 건데요.

반려견 주인 엘리엇 부부가 아이 관찰용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유모차 안에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이 놓여 있는 게 이상해서 카메라를 설치했다는데요.

놀랍게도 영상에는 아기가 울면 반려견이 달려와 장난감을 물어다 놓고 아기가 울음이 그치면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부부는 지난달 초 반려견이 아기와 친숙해지도록 아기 옷 냄새를 먼저 맡도록 하는 등 신경을 썼다는데요.

반려견이라 하더라도 공격성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