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령 받고 “스텔스기 반대”…청주 활동가 3명 구속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8월 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설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조금 더 차분히 시작을 해볼까요. 이현종 위원님. 꼼꼼히 따져볼게 이들은 북한과 예상보다 직접적으로 더 연결이 되어있던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현재 국정원과 경찰이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는 국정원 요원들이 한 100명 정도가 투입될 정도로 굉장히 지금 수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고,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 지금 현재 3명 정도만 구속이 됐고요. 추가적으로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F-35A를 우리가 40대를 도입했습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스텔스기를 도입했는데요. 특히 북한이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극렬하게 반박했었죠. 그러다 보니까 청주 지역 공항에 주로 F-35A 기지가 있는데요. 이쪽 지역에서 노동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중국에 왔다 갔다 하면서. 중국에서부터 북한 공작원을 만나서 한 2만 불 정도를 받았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들로부터 지령을 받고 즉 F-35A에 대한 반대 운동을 벌여 달라. 바로 이런 걸 받고 반대 운동을 벌였고. 이중에 일부는 지난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때 출마를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노동 관련된 특보로 지역에서 활동을 했던 걸로 드러나고 있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예전에 우리가 2006년에 일심회라는 사건이 있습니다. 사실 일심회라는 사건 이후에도 특별히 간첩단 사건은 큰 건 없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특히 이들이 보면 북한과의 직접적인 연락을 받고 활동을 해왔고. 여기가 정치권과 연결되어 있는 이런 종류의 사건이어서 굉장히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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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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