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784명…일주일만에 최다 기록 경신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1,784명…일주일만에 최다 기록 경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로 일주일 만에 최다치를 넘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이달 25일 종료될 예정인데, 비수도권까지 확산세가 번져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어제 1,784명 발생해 보름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주간 하루 평균 1,479명꼴로 확진자가 나왔고, 하루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1,430명입니다. 언제쯤 정점을 지날까요?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시도 중에서 부산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첫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일괄 격상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정부는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인데,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은 물론 봉쇄에 준하는 '+α' 조치까지 더해져야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떤 조치가 더 필요하다고 보세요?

만 50∼54세 연령층의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늘 오후 8시부터 나흘간 연령 구분 없이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개시 때마다 접속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오류가 또 발생할까 염려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들을 질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어요?

사상 초유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의 유전자증폭, PCR 검사 결과 301명 중 2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이 음성, 12명이 재검사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태, 초반 늑장 대응과 방역 무지까지 더해진 인재라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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