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문대통령 방일 여부에 "쉬운 길보다 좋은 길 노력"

  • 3년 전
박수현, 문대통령 방일 여부에 "쉬운 길보다 좋은 길 노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문 대통령은 쉬운 길보다는 더 좋은 길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방일에 부정적인 국민 여론도 잘 알고 있으며, 이런 여론을 따르는 것은 쉬운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으로서는 또 다른 외로운 길을 가는 것도 고민해야 한다며 일본 측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일본과의 협상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문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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