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민주당 6명 본경선 진출…국민의힘 오늘 후보등록

  • 3년 전
[뉴스포커스] 민주당 6명 본경선 진출…국민의힘 오늘 후보등록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선에 진출할 후보 6명이 결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경선 연기 여부 등을 놓고 후보들간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하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습니다. 특별한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가 대체적으로 많은 것 같은데요. 예선 결과는 어떻게 보셨어요?

본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역시 이재명 지사의 대세론이 본선에서도 이어질 것이냐, 反 이재명 연대의 뒤집기가 가능할 것이냐가 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최대 변수는 역시 단일화 여부일텐데요. 反 이재명 연대, 좀 더 구체적으로 정세균 후보와 이낙연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또 추미애 후보와 이재명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당초 경선연기를 주장했던 이낙연 후보는 물론이고 경선 연기를 반대했던 추미애, 박용진 후보까지 경선 연기 필요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언급을 피하는 모습인데요. 여전히 송영길 대표는 경선 연기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선 연기,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이를 두고 당내갈등이 또 다시 불거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후보자 검증은 가급적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혀 또 다른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 등은 "위법 여부에 대해서는 엄중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대통령 후보자 가족의 검증, 어디까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윤 전 총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학술적 판단의 문제"라며 구체적 대응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는 김영환 전 의원과 회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여당 부동산 정책 때리기에 나서는 등 여권 때리기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도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대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특히 당내지지 기반이 없는 윤 전 총장과 최 전 감사원장을 위해, '경선룰'을 변경해 입당 문턱을 낮출지 주목되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준석 대표는 "특정인을 위한 경선룰 변경은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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