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316명…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1,316명…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거세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건지,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짚어 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면 이달 말 최대 2,100명대로 폭증할 수 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현 상황 얼마나 심각하다고 보고 계십니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지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실상 '셧다운'이란 얘기까지 나오는데요

학교 수업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곧 방학이고 방학이 끝나면 2학기가 다가오는데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 원칙에는 일단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거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갑자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이 늘면서 현장에도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 서울시는 선별검사소를 현재 26곳에서 51곳으로 2배가량 늘리기로 했다고요? 그렇다면 현장 인력 충원이 중요한 상황인데, 역학조사요원 300여명도 추가로 지원받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젊은 층 위주로 확진자가 늘면서 경증이나 무증상 확진자를 격리 치료하는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80%를 넘나들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권 병상은 곧 포화상태에 이를 거란 우려도 나오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하면 13일부터는 서울과 경기에서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이 시행되는데, 여러 사람과 자주 만나는 직군인 학원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에게 우선 접종할 예정이라고요?

종로구 공연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객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확진됐는데 관객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요? 관객의 밀접도가 높았고, 참석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는데 이 사례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서 손님 확진자도 5명이 확인됐다고 하는데 역학조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화장실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화장실 수도꼭지나 문 손잡이 이런 것들이 오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해외에서는 확진자 중에 원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델타 변이 감염자가 더 많은 나라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다음 달이면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 감염자들의 증상이 기존 감염자들과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하는데, 델타 변이 증상 어떻게 다른 겁니까? 델타 변이, 언제 의심해야 할까요?

전날 도쿄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20명으로, 지난 7일간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631.7명으로, 1주 전과 비교해 24.3% 늘어나는 등 증가폭이 커졌습니다. 델타 변이가 주요 원인이 됐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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