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762명…수도권 새 거리두기 시행 연기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762명…수도권 새 거리두기 시행 연기


수도권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이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수도권에 확진자 발생이 집중돼 정부가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하루 앞두고 긴급 결정을 내린 건데요.

잠시 후 이달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공개 되는데요.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300∼600명대에서 정체국면을 유지해오던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7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먼저 현 상황에 대한 진단부터 부탁드립니다.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607명으로 지역 발생의 85.3%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감염자는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됐는데 '3차 대유행' 이전인 지난해 11월 4일 85.7% 이후 최고치입니다. 수도권 상황이 이렇게 악화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달(7월)에 진행될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공개됐습니다. '나는 어떤 백신을 맞게 될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구체적인 접종 대상과 접종 일정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1차에 아스트라네카를 접종한 사람들 중 50세 미만에 대해서는 2차에 화이자를 접종한다는 발표도 있었는데요. 이 내용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그리고 일부 지자체나 사업장에 대해서 그 특성에 맞게 자체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사각지대를 해소해서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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