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자력청 건물서 외부공격 확인"…배후는 이스라엘 추정

  • 3년 전
이란 "원자력청 건물서 외부공격 확인"…배후는 이스라엘 추정

이란 정부가 지난달 있었던 테헤란 인근 원자력청 건물 피습 사건과 관련해 "외부 공격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카라즈 원자력청 건물 중 한 곳에서 의도적 파괴행위 공격을 확인했고 인명과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직접적으로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막기 위해 이런 공격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테헤란에서 4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라즈 원자력청 건물은 이란의 핵폐기물 저장시설이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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