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저신용자도 연 4.9%·최대 2천만 원 대출…'햇살론 뱅크'

  • 3년 전
오는 7일, 법정 최고 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을 위한 금융 상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정책 서민 금융 상품인 '햇살론 뱅크'가 오는 26일부터 13개 은행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용 대상은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정책 서민 금융 상품을 이용한 지 1년 이상 지났으면서 부채, 신용도가 개선된 서민이고요.

소득은 연 3천500만 원 이하이거나 신용 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면서 연소득이 4천500만 원 이하여야 하는데요.

금리는 은행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연 4.9~8% 수준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3년이나 5년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으로 하되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는데요.

오는 26일부터 IBK기업·NH농협은행 등 은행 4곳에서 먼저 출시되고요.

다른 은행에서도 올해 안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까 대출이 필요한 서민은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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