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너무 빨리 자축' 2등 된 철인 3종 선수

  • 3년 전
스포츠 경기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입니다.

승리를 확신한 듯 관객을 보며 주먹을 불끈 쥐는 이 선수!

아뿔사. 이때를 놓치지 않고 뒤에서 맹렬히 쫓아온 선수가 먼저 결승선을 쌩~하고 통과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마테오 부스토스 선수는 마지막 달리기에서 선두를 유지하다가

결승선을 5m 남겨두고 그만 너무 빠른 자축을 하다가 우승을 놓친 겁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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