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리병 확대 적극 검토…'1인4찬' 탈피"

  • 3년 전
국방부 "조리병 확대 적극 검토…'1인4찬' 탈피"

국방부가 부실 급식 사태의 후속 조치로 급양관리관과 조리병 편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1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영양사·민간조리원 940여 명을 확충하고, 급식지원병력 활용을 통한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식 4찬' 편성에서 탈피해 특식메뉴, 브런치, 간편 뷔페식 등을 검토하고, 내년 기본급식비는 1만1천 원으로 올해보다 25.1% 인상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또한 격리 장병 도시락을 전수 확인하고, 부대 여건을 고려해 대대급 이상 지휘관의 1개월간 동석 식사를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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