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카카오 수사에 "법인 처벌 적극 검토"

  • 7개월 전
금감원장, 카카오 수사에 "법인 처벌 적극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으로 수사 중인 카카오에 대해 "법인 처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4일) '금융의 날'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등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카카오 경영진이 처벌받을 경우 양벌규정에 따라 카카오 법인에 대한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금감원 #카카오 #이복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