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들 살해 뒤 자해…비정한 아버지 긴급체포

  • 3년 전
5살 아들 살해 뒤 자해…비정한 아버지 긴급체포

어린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아산시 인주면 한 아파트에서 5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차량으로 인근 하천변까지 도주한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로 자해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내와 별거 중인 A씨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주변에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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