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미사일지침 해제, 주변국 영향 고려할 사안 아냐"

軍 "미사일지침 해제, 주변국 영향 고려할 사안 아냐"

국방부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해제한 것과 관련해 주변국의 영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미사일 지침 완전 해제는 "우리의 국가적 역량이라든지 위상, 국제 비확산 모범국으로서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중국 측으로부터 항의는 없었다"면서도 "주변국의 영향을 보고 결정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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