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외교적 관여 준비돼있어…공은 北 코트에"

  • 3년 전
블링컨 "美 외교적 관여 준비돼있어…공은 北 코트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재차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주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정한 것은 "한반도의 전체 비핵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기회가 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실제로 관여를 하고자 하는지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다"며 "공은 북한 코트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새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한 뒤 북한에 이를 설명하고 전달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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