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119 청소년단 모집…올바른 안전의식 체험

  • 3년 전
[출근길 인터뷰] 119 청소년단 모집…올바른 안전의식 체험

[앵커]

소방청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배우고 실천하는 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박래훈 소방관을 만나 119 청소년단 신청 방법 등 들어봅니다.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먼저 이곳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죠.

[박래훈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언택트 비대면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지진과 태풍, 지하철 화재 대피 등의 안전체험을 실시간 화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입니다. 1일 2회, 1회당 100명이 참여가 가능하오니 광나루와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자]

소방청에서는 현재 을 모집 중이라면서요? 신청 자격과 신청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박래훈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한국 119 청소년단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신청 가능하고요. 작년에 전국적으로 965개대 2만5,00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해당 학급 지도교사에게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요. 한국119청소년단 모집기한은 시도마다 차이가 있는데 서울은 4월 28일까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자]

'어린이소방대'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박래훈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은 소방의 궁극적인 목적과 활동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119청소년단이 되면 안전체험관을 우선 예약해서 재난안전 체험을 할 수 있고 여름방학 안전캠프와 소방동요대회, 이동안전체험 차량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에는 매년 안전체험한마당축제를 개최해서 다양한 안전체험을 개최할 수 있습니다.

[기자]

광나루안전체험관의 경우는 코로나19가 잠잠해 지면 뒤쪽으로 보이는 구조정도 직접 탑승 할 수 있는건가요?

[박래훈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여기 선박체험도 있고 지하철, 화재 대피, 태풍 등 여러 가지 체험시설이 있는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데 안전교육과 관련해 소방청의 역할에 대해서 짚어주시죠.

[박래훈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

안전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119청소년단을 통해 다양한 안전체험을 해서 소방안전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영하고 안전의식에 기여하는 미래안전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국119청소년단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관할 소방서에 4월 말까지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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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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