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세월호 7주기…故준형군 아버지 "진상규명에 전념"

  • 3년 전
[뉴스큐브] 세월호 7주기…故준형군 아버지 "진상규명에 전념"


오늘은 세월호 참사 7주기입니다.

참사 후 7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은 여전히 미진한 상황인데요.

누구보다 가슴 아픈 하루를 보내고 있을 유가족 전화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단원고 2학년 8반의 고 장준형군의 아버지로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셨던 장훈 전 위원장,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지도 어느덧 7년이 지났습니다. 먼저 참사 7주기를 맞은 심정을 들어봤으면 하는데요, 오늘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지내고 계신지요?

특히 아버님의 경우 2년간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위원장을 맡아오셨는데 최근 직을 내려놓으셨습니다. 직을 내려놓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만큼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이뤄내는게 절실하단 의미일텐데요. 국회 앞 농성까지 불사한 유가족들의 의지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시한을 더 부여를 받았지만 사실상 조사는 수개월째 답보 상태입니다. 이점이 특히 답답하실 것 같은데요?

특수단의 수사 결과를 안 짚어볼 수 없습니다. 어제 유가족들이 특수단의 수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항고하기도 했는데요. 특수단 수사 결과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앞서 진상규명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해주셨는데요. 앞으로의 계획, 혹은 정부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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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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