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1번지] 오세훈, 첫 국무회의 참석…"간이키트 도입 촉구"

  • 3년 전
[여의도 1번지] 오세훈, 첫 국무회의 참석…"간이키트 도입 촉구"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궐선거 당선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당시 야당 소속 서울시장인 박원순 시장이 목소리를 냈었는데, 앞으로 1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회의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간이진단키트 사용 허가와 공동주택 공시가 결정에 지자체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형 상생방역'을 두고 벌써부터 정부 기조와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쏟아지는데요. 경제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오세훈표 차별화 전략,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청와대도 인적 쇄신에도 착수했습니다. 최재성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이철희 전 민주당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친문' 정치인들이 도맡아왔던 정무수석 자리라 주목을 받고 있는데, 결국 총리, 내각 등 후속 인선이 쇄신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여요?

오늘 아침엔 민주당 3선 의원들이 모였습니다. 재·보궐선거의 패인을 분석하면서, '조국 사태'와 '개혁 방식' 등에 관한 이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등을 완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두 분은 '쇄신'의 방향,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 오후 새 원내대표 경선 첫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윤호중 의원과 박완주 의원, 두 사람이 당내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출사표를 던질 때부터 두 사람의 시각차가 뚜렷해 보입니다?

민주당이 승리했던 지난 4번의 선거를 통해 확인한 민심과 이번 선거 민심, 그리고 당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야권 재편의 첫 단추가 될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시작부터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라는 숙제를 풀어야 전당대회 시기와 통합 전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텐데요. 합당 문제를 말하는 두 당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내부도 '선통합파'와 '후통합파'로 갈라져 있습니다. 자강을 앞세우는 초선 의원들이 후통합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당권 도전 의사도 내비치고 있는데요. 중진들과 초선의 묘한 긴장감과 함께 주호영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한 압박도 강해졌습니다. 민감한 쟁점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이 송언석 의원의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 사건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경찰도 고발당한 송언석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당의 주축을 이루는 TK의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데다 일각에선 자진 탈당 권유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