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서 마스크 사재기 시도 20대 집행유예 선고

  • 3년 전
쿠팡서 마스크 사재기 시도 20대 집행유예 선고

코로나19 확산 초기 온라인 상거래 업체가 손실을 감수하면서 마스크를 저가에 공급하자 이를 악용해 사재기하려 했던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29살 한 모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등을 명령했습니다.

한씨는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지난해 2월 오픈마켓 '쿠팡'에서 자동 클릭 프로그램을 이용해 4천여 매의 마스크를 주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만 쿠팡은 보안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정한 구입 대부분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