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서울 남영동투표소

  • 3년 전
◀ 앵커 ▶

4.7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1시간 전부터 시작됐는데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어떻습니까?

◀ 리포트 ▶

네, 서울역에 있는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투표를 하러 온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는데요.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한데요.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유권자라면 재보선 실시 지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 선거를 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투표소에서 투표한 경우엔 기표를 하고,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사전투표소는 시장을 뽑는 서울과 부산, 시·도의원을 뽑는 경기 파주와 구리 등 전국 21개 지역 722곳에 마련되는데요,

각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가까운 투표소가 어딘지 사전 투표소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광고 ##사전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투표소 입장 전 체온을 재고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위생 장갑도 껴야 합니다.

만약 발열증상이 있으면 투표소 내에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줄을 서 있을 때도 앞뒤로 1미터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남산 유스호스텔과 태릉선수촌 등 서울 5곳, 부산 1곳의 코로나19 생활치료소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됩니다.

선거 당일에는 본인 주소지의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당일 투표가 힘든 분들은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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