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뒤에 개 매달고 달려 숨지게 한 운전자…경찰 수사

  • 3년 전
차 뒤에 개 매달고 달려 숨지게 한 운전자…경찰 수사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일 경북 상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뒤에 개를 매달아 끌고 다니다 숨지게 한 운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자유연대가 공개한 영상에는 개의 목에 끈을 묶어 차에 매단 채 시속 60~80km로 추정되는 속도로 달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다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끌려가는 개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개가 차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끝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신원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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