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한동수·임은정 의견 청취 과정 볼 것"

  • 3년 전
박범계 "한동수·임은정 의견 청취 과정 볼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관련 모해위증 의혹에 대한 대검찰청 부장단과 고등검찰청장들 회의와 관련해 "논의 과정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퇴근길 취재진과 만나 대검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수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결과가 나온 다음에 봐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또 "논의 과정이 어땠는지도 좀 알아봐야 한다"며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의 의견을 "얼마나 무게 있게" 경청했는지 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17일에는 어떤 결론이 나오든 수용할 뜻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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