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북, 자유아시아방송 청취 선장 처형"

  • 3년 전
미 언론 "북, 자유아시아방송 청취 선장 처형"

북한어선 선장이 자유아시아방송 라디오를 청취한 혐의로 최근 처형됐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40대의 최모씨로 알려진 어선 선장은 10년 이상 자유아시아방송을 청취한 사실을 북한 당국에 인정한 뒤 공개적으로 총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10월 환율 급락을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이 처형됐고, 8월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물자반입 금지령을 어긴 핵심 간부가 처형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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