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아이스하키 폭행 감독, 상습 폭력에 금품 수수"

  • 3년 전
서울시교육청은 MBC가 보도한 서울 보성고등학교 아이스하키팀 신현대 감독의 폭행 사건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상습적 폭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 감독이 수년에 걸쳐 훈련장에서 욕설과 함께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목격자들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교육청은 또 "신 감독이 2018년부터 청소년 대표 선발을 미끼로 학부모 대표에게 금품 모금을 요구하는 등 6천여만 원의 금품을 챙긴 정황도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