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인 5명 중 1명 "코로나19로 친구·친척 잃어"

  • 3년 전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3월 11일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했는데요.

대유행 선언 1년을 맞은 가운데, 미국인 5명 중 1명이 코로나19로 친구나 친척을 잃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성인 1천434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9%가 코로나19로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사망했다고 답한 겁니다.

또 응답자의 31%는 자신이나 가족이 감염될까 봐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는데요.

존슨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억1천8백여만 명이 감염되고, 262만 명이 숨졌으며 미국에선 2천9백여만 명이 감염됐고 53만 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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