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뉴욕 최대 중식당, 코로나로 종업원 1백 명 해고 위기

  • 3년 전
미국 뉴욕시 맨해튼 차이나타운 거리에 1백 명에 가까운 사람이 모여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는 7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는 뉴욕 최대 중식당, 징퐁을 살려달라는 호소인데요.

1978년 문을 연 징퐁은 800석을 보유한 초대형 중식당으로 한국인 여행객도 많이 찾는 식당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앞으로는 테이크아웃과 배달, 실외식사 영업만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실내 영업이 불가능해지면서 1백 명 이상의 종업원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