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상습 학대한 인천 어린이집 교사 등 송치

  • 3년 전
장애아동 상습 학대한 인천 어린이집 교사 등 송치

장애아동 등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들과 원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30대 여성 A씨 등 보육교사 6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40대 어린이집 원장도 관리 감독 불이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50~100차례에 걸쳐 자폐증 진단을 받은 원생 등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원생을 사물함에 넣고 문을 닫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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