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월 한국 증시에서 2.7조 빼가

  • 3년 전
외국인, 1월 한국 증시에서 2.7조 빼가

2달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권시장에서 자금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23억9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1월 말 원·달러 환율 1,118.8원으로 따지면 2조6,739억 원이 빠져나간 셈입니다.

채권 시장에서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13억 달러가 순유입 됐지만 주식 시장에서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성 매도가 이어지면서 23억9,000만 달러 순유출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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