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경심 징역 4년에 "너무도 큰 충격"

  • 3년 전
조국, 정경심 징역 4년에 "너무도 큰 충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너무도 큰 충격"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정 교수가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직후 SNS에 자신의 심경을 적은 글을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수사의 출발이 된 사모펀드 관련 횡령 혐의가 무죄로 나온 것만 다행"이라며,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며 이런 시련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었나 보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즉각 항소해서 다투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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