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사는 사람이 미쳤다고 밥사먹나" 변창흠 옛 발언 논란

  • 3년 전
"못사는 사람이 미쳤다고 밥사먹나" 변창흠 옛 발언 논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2016년 SH공사 사장 시절 "못사는 사람들이 밥을 집에서 해먹지 미쳤다고 사서 먹느냐"는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공개한 2016년 SH공사 회의록에 따르면 변 후보자는 공유주택 구상과 관련된 논의 중 '공동식당' 제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변 후보자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희생자가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변 후보자 측은 발언 배경을 묻는 연합뉴스TV에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며 "청문회에서 상세히 답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