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14명…하루 사망자 22명 발생

  • 4년 전
신규 확진 1,014명…하루 사망자 22명 발생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6일) 하루 1,014명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는데, 사망자 역시 하루 새 22명이 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만6,456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 1,078명보다는 64명 줄었습니다.

일일 확진자는 12일 1,030명 발생 뒤, 잠시 주춤한 듯 했지만,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째 1천 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21명을 뺀 지역 발생 확진자는 99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0명, 경기 284명, 인천 80명 등 수도권이 784명을 차지했습니다.

또, 부산 44명, 경남 30명, 대구 20명, 충북 19명, 전북 18명, 충남 17명, 제주 12명, 대전 11명입니다.

이 밖에도 광주 10명, 울산 10명, 강원 9명, 경북 9명입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63명 늘어 모두 3만3,610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2,209명으로 하루 새 329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6명 늘어난 242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2명 늘어 누적 634명이 됐는데, 하루 사망자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최후의 보루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지만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심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생활 방역위원회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3단계 격상 전 충분히 사전 고지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말만큼은 각종 만남이나 모임을 모두 취소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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