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국내 신규확진 역대 최다…거리두기 '3단계 기준' 충족 外

  • 3년 전
[센터뉴스] 국내 신규확진 역대 최다…거리두기 '3단계 기준' 충족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 뉴스 함께 보시겠습니다.

▶ 확진자 또다시 1천 명대…3단계 격상하나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1천 명 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13일 1,030명 이후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는데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도 경신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에 들어왔습니다.

3단계 격상 기준은 들으신 것처럼 전국 한 주간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수준에서 두 배 증가 등 급격한 환자 증가, 그리고 위중증 환자 비중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며 관련 지원책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음식점·상점·의료기관 등 필수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10인 이상이 모이는 결혼식 등 행사가 금지되고, 필수인원 외에는 재택근무가 의무화됩니다.

등교 수업은 전면 중단되고 대면 종교활동, 스포츠 경기도 금지돼 일상이 사실상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느낄 경제적 여파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우리 모두가 느슨해진 개인 방역수칙 다시 한번 다잡아야 할 때입니다.

▶ 15:00 '권력기관 개혁 3법' 부처 장관 브리핑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 함께 보시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른바 권력기관 개혁 3법과 관련해 관계부처 장관 합동 브리핑이 진행됩니다.

합동 브리핑에는 법무부·행안부 장관과 국정원장이 나와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법과 경찰법,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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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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