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3단계, 성급한 결정 금물…방역수칙 위반 제재 강화"

  • 3년 전
정총리 "3단계, 성급한 결정 금물…방역수칙 위반 제재 강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와 관련해 "때를 놓쳐선 안 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우선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과연 모두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일부에서는 방심과 무대책으로 맹렬해진 확산세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지자체에만 맡겨두지 않고 각 부처가 직접 나서고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