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면 소비 5.2% 늘어…"억압된 소비 해소"

  • 3년 전
집 사면 소비 5.2% 늘어…"억압된 소비 해소"

저축을 바탕으로 집을 산 가계는 이후 그간 하지 못한 소비에 나서 비내구재 소비가 5.2%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주택 구매가 가계의 최적 소비 경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토대로 집 구매 전후의 식료품, 의류, 의약품 등 비내구재 소비를 비교했습니다.

한은은 "주택 구매가 늦어지면 소비도 미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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