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 성탄절·새해맞이 행사 허용 여부 논란
  • 3년 전
브라질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파티를 허용할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연방정부는 트위터에 '성탄을 축하하자'는 해시태그를 달며 파티를 권유하고, 극우 성향의 지지자들도 여기에 호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방 정부들은 소규모 가족 모임을 권고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성탄과 새해맞이 파티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처럼 연방정부와 지방 정부 간에 정책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성탄과 새해맞이 파티를 막지 않으면 내년 1월 코로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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