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상주 국제기구 직원 상당수 북한 떠나"

  • 4년 전
"평양 상주 국제기구 직원 상당수 북한 떠나"

북한에 상주해 활동하던 국제구호기구 관계자 대부분이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로 인해 최근 평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라젤라 레이트 피콜리 국제적십자위원회 동아시아 담당 부대표는 성명에서 평양에 상주하던 적십자 직원들 모두 지난 2일 북한을 떠난 사실을 공개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도 평양에 상주했던 유엔 기구 직원을 비롯해 약 40명의 외교관과 구호기관 직원들이 육로를 통해 북한을 빠져나와 중국 단둥으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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