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급증…사상 최대 933억 달러

  • 4년 전
외화예금 급증…사상 최대 933억 달러

기업들의 달러 결제 수요, 달러 약세에 따른 매입 수요가 겹치며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한 달 전보다 78억7,000만 달러 늘어난 933억2,000만 달러였습니다.

이는 직전 최대치인 8월 말의 885억4,000만 달러를 웃도는 겁니다.

기업예금이 한 달 새 72억 달러 늘어난 747억3,000만 달러, 개인예금이 6억7,000만 달러 증가한 185억9,000만 달러였습니다.

달러화 예금이 803억2,000만 달러로 68억5,000만 달러 증가한 것을 비롯해 유로화와 엔화, 위안화 예금 모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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