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영재학교 중복지원 막는다…지역인재 선발 확대

정부, 영재학교 중복지원 막는다…지역인재 선발 확대

앞으로 영재학교에 중복지원을 할 수 없게 되고, 전형 기간도 조정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오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영재학교 1곳만 지원 가능하도록 하고, 영재학교 6~8월, 과학고는 9~11월로 입학전형 시기를 조정하는 한편, 추후 시기를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재학교 2단계 전형 합격자 가운데 해당 학교 소재지에 살거나 영재학교가 없는 지역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는 전형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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