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기념관, 부산대에 건립 추진

  • 4년 전
부마민주항쟁기념관, 부산대에 건립 추진

유신독재 정권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 공식 기념관이 부산대학교 내에 건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에 따르면 기념재단과 부산대학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부산대 장전캠퍼스 내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부산대는 부지를 제공하고,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를 시작으로 부산·마산 등 경남 일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운동으로, 아직 기념관이나 기록관 등 독립된 시설이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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