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벽 놓고 여야 입장차…정부 "불가피한 선택"

  • 4년 전
차벽 놓고 여야 입장차…정부 "불가피한 선택"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는 경찰이 광화문 광장에 차벽을 설치해 개천절 집회를 막은 것을 놓고 여야 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경찰을 1만 명 넘게 동원해 '재인산성'을 구축했다고 비판하는 등 정부와 여당이 형평성을 무시하고 과잉 대응했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개천절 집회 차단이 방역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찰의 대응은 효과적이었다고 맞받았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에 대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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