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제르·아르메니아 9일째 교전…민간인 피해 증가
  • 4년 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분쟁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9일째 교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커지면서 주민들은 피신하고 있는데요.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현지시각 5일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의 인구 밀집 지역과 민간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면서 개전 이후 민간인 25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의 주장을 부인하면서 오히려 아제르바이잔군이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스테파나케르트시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교전이 격화되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0) 사무총장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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