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美 신규 실업수당 74만 건…5주 만에 증가
  • 3년 전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달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지 시각 19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3만1천 건 늘어난 74만여 건이라고 밝혔는데요.

전문가들이 예상한 70만 건도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6만 명 이상 발생할 정도로 재유행 속도가 빨라지면서 식당과 술집 등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조치가 도입됐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19 급증과 일부 영업 제한 조치 속에서 미국 경제 회복이 느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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