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27일 의무휴업 바꿔달라"…대부분 미수용

  • 4년 전
대형마트 "27일 의무휴업 바꿔달라"…대부분 미수용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대부분은 오는 일요일인 27일 의무휴업으로 휴점합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명절 직전 주말에 수요가 몰리는 점을 고려해, 의무휴업일 지정권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요일 변경을 요청했지만 대부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형마트들은 의무휴업일이 골목상권 보호에 별 효과가 없고,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대형마트 중심의 규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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