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부산국제영화제…임시총회서 개최방식 결정

  • 4년 전
기로에 선 부산국제영화제…임시총회서 개최방식 결정

다음 달 개최 예정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영화제 측은 내일(11일) 오후 비공개 임시총회를 열어 개최 방식을 결정하고, 다음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초 현장 개최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해왔지만, 수도권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상 개최 시 영화계 관계자뿐 아니라 관객과 취재진 등 다수가 밀집하게 되는 만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나 전면 취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